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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키마츠 류코-션 노리스, 간사이오픈 둘째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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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마츠 류코가 18일 간사이오픈 둘째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3승을 노리는 도키마츠 류코(일본)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간사이오픈(총상금 7천만 엔) 둘째날 션 노리스(남아공)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류코는 18일 일본 효고현 오노시의 오노토요(파72 7124야드)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쳤다. 션 노리스는 5위에서 출발해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면서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올해 25세의 도키마츠는 2016년부터 1승씩을 거둬 이번에 JGTO투어 3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맞선 노리스는 35세의 노장으로 역시 2016년부터 매년 1승씩을 거두면서 이번 대회에서 3승을 노린다.

이케다 유타는 파5 11번 홀 이글을 포함해 버디 4개를 더하면서 6언더파 66타를 쳐서 3위(7언더파 137타)로 뛰어올랐다.

17세 때 골프장 아르바이트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48세의 늦깎이 노나카 시게루가 선두로 출발했으나 1언더파 71타에 그치면서 중국의 량웬충과 함께 공동 4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1992년 프로에 데뷔한 노나카는 27년 투어 경력 중에 8년 전인 2010년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우승했다.

JGTO 31승에 올해 43세의 베테랑 가타야마 신고가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보기로 1언더파 71타로 마치면서 5명이 공동 6위(5언더파 139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백준(31)이 버디 4개 보기 2개에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공동 31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5위로 출발한 허인회(30)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해 최호성(46) 등과 공동 44위(이븐파 144타)까지 미끄럼을 탔다.

올해 84회를 맞이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오픈 대회인 간사이오픈에서 2년전 우승했던 조병민(31)은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90위에 그치면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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