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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미, 베스트 스마일 5연패 드레서 부문은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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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베스트 스마일과 베스트 드레서 선수에 뽑혔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보미(30)가 일본 갤러리가 뽑은 베스트 스마일 선수에 5년 연속, 베스트 드레서에는 4년 연속 1등으로 뽑혔다.

이보미는 13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호켄노마도구치레이디스가 치러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컨트리클럽(파72 6292야드)에서 진행된 연례 갤러리 투표 결과 베스트 스마일 부문에서 514표를 얻어 389표를 얻은 2위 미우라 모모카(19)와 3위 안신애(28)를 제쳤다.

또한 베스트 드레서 설문에서는 513표를 얻으면서 421표를 얻은 2위 안신애와 3위 미우라 모모카를 역시 상당한 표수 차이로 제쳤다.

지난 2014~15년에 이 대회에 연속 우승했던 이보미는 올해는 5오버파(74+75타)를 쳐서 2타차로 예선 탈락했지만 팬들의 인기는 크게 시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갤러리를 대상으로 선수들의 갤러리 대응 태도 및 투어 패션에 대한 설문 조사를 갖고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첫해는 요코미네 사쿠라가 베스트 스마일에 꼽혔으나 이보미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1등에 뽑혔다. 베스트 드레서 부문에서는 키도 메구미가 2년간 1위를 지킨 데 이어 이보미가 2015년부터 1위에 올라 갤러리 투표에서 4연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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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가 베스트 드레서 2위에 꼽혔다.


안신애 역시 4오버파(72+76타)를 쳐서 한 타차로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으나, 섹시하고 과감한 패션 스타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루키인 미우라는 지난주 좌우 손목 부상으로 테이핑을 하고 이 대회에 출전해서 예선을 통과하고 최종 1오버파 217타를 쳐서 33위로 마쳤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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