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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성-황중곤, 파나소닉오픈오픈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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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이 22일 파나소닉오픈 마지막날 1언더파에 그쳐 공동 2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형성(38)과 황중곤(26)이 아시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가 공동 개최한 파나소닉오픈(총상금 1억5천만엔)에서 한 타차 공동 2위로 마쳤다.

김형성은 22일 일본 오사카 가쓰라기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 선두로 출발한 김형성은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6, 8번 홀 보기로 선두를 놓쳤다. 후반 들어 13,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거기서 우승의 운이 다했다.

황중곤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합쳐 5언더파 66타를 쳤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게 아쉬웠다.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우승에는 한 타 부족했다.

간지 라힐(인도)이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우승했다. 12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에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생애 첫승의 영광을 얻었다.

이상희(26)는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서 5언더파 66타를 친 이마히라 슈고,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공동 4위(10언더파 274타)로 마쳤다. 강경남(35)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이케다 유타 등과 공동 14위(8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박상현(35)은 1오버파 72타로 부진해 23위(6언더파 278타), 일본의 인기 스타 이시카와 료는 5언더파를 쳤으나 28위(5언더파 279타)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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