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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은, 후지산케이레이디스 7위, 사키가 생애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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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미네 사키가 22일 열린 후지산케이레이디스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생애 첫승을 달성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정재은(2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산케이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8천만엔, 우승상금 1440만엔)에서 공동 7위로 마쳤다.

정재은은 일본 시즈오카현 카와나호텔골프코스 후지코스(파71, 6376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서 요시바 루미, 나리타 미스츠, 카렌 곤도와 공동 7위(6언더파 210타)로 마쳤다.

나카미네 사키가 에리카 기구치와의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버디 6개에 마지막 홀 보기를 적어내 5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나카미네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친 에리카와 동타(10언더파 203타)로 마친 뒤 가진 연장 2번째 홀에서 1.5미터 거리의 파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끝맺었다.

모모코 우에다는 이븐파에 그쳐 1언더파를 친 교카 마쓰모리와 공동 3위(8언더파 205타)로 마쳤고, 세레나 아오키가 3언더파 68타를 쳐서 이날 4타를 줄인 미나미 가츠와 공동 5위(7언더파 206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 통산 25승의 전미정(36)은 2언더파 69타를 쳐서 한 타를 줄인 이민영(25)과 공동 14위(3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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