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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배희경, 반테린레이디스 2R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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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14일 반테린레이디스 둘째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신지애(30)와 배희경(2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KKT컵반테린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 엔) 둘째날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공동 12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일본 구마모토의 구마모토공항컨트리클럽(파72 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공동 12위(이븐파 144타)로 뛰어올랐다. 마지막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리더보드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 배희경(27) 역시 마지막 5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로 신지애와 동타를 이뤘다.

비오는 가운데 경기가 열려 선두권의 타수 차이가 크지 않다. 나리타 미츠스가 버디 6개에 보기와 더블보기를 한 개식 범해 3언더파 69타를 쳐서 후지타 사이키, 츠치다 사야카와 함께 한 타차 공동 선두(4언더파 140타)를 형성했다.

미우라 모모카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곤도 카렌과 함께 공동 4위(3언더파 141타)에 올라 있고, 첫날 선두였던 요시바 루미가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야오 피비(대만), 베테랑 후도 유리, 후쿠다 마미와 함께 공동 6위(2언더파 142타)에 랭크됐다.

이보미(30)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이날 2오버파를 친 윤채영(32) 등과 함께 공동 19위(1오버파 145타)에 올랐다. 강수연(42)은 1타를 줄여 김해림(29), 정재은(29)과 함께 공동 30위(2오버파 146타)에 자리했다.

일본 미디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섹시퀸 안신애(28)는 1오버파 73타에 그쳐 이지희(39) 등과 공동 64위(6오버파 150타)로 마쳤다. 하지만 2라운드 결과 4오버파를 기록한 52명까지만 컷을 통과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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