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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토토] 매치 15회차, “전주KCC, 원주DB에 근소한 우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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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3월 1일(목)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원주DB-전주KCC전에서 원정팀 전주KCC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3월 1일(목) 오후 4시 50분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DB(홈)-전주KCC(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0.62%가 원정팀인 전주KCC의 승리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8.63%로 그 뒤를 이었고, 홈팀 원주DB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0.75%로 가장 낮았다.

전반전 역시 38.50%로 전주KCC의 우세가 점쳐졌다. 뒤이어 원주DB 리드 예상은 36.89%을 차지했고, 5점이내 박빙승부는 24.64%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모두 80점을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9.66%로 1순위를 차지했다.

리그 1위 원주DB와 2위 전주KCC가 맞붙는다. 현재 원주동부는 35승13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전주KCC는 31승16패로 원주DB와 3.5게임 차이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양팀이 모두 정규리그 우승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다.

토토팬들은 원정 경기를 치르는 전주KCC의 승리에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지만, KCC는 최근 3연패에 빠지는 등 흐름이 좋지 못하다. 반대로 원주DB는 3연승을 질주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흐름에서는 오히려 원주DB가 우세한 상황이다. 전주KCC는 이번 시즌 원주DB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 3패로 밀리고 있다.

6번째 맞대결이 될 이번 경기에 변수는 팀 내 주력선수들의 컨디션이다. 전주KCC는 팀의 주포인 이정현이 대표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원주DB 역시 주전가드인 두경민이 불화설 등에 휩싸여 있다. 팀 승리의 향방을 바꿀 수도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가 이번 매치 게임의 적중을 결정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월 1일(목)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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