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YMCA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 다음달 4일 개막
이미지중앙

제 30회 YMCA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 [사진=YMC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현우 기자] 서울YMCA가 주최하는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가 다음달 4일 개막한다.

서울YMCA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4일(일)부터 10월 14일(일)까지 23주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YMCA체육관에서 ‘창립115주년기념 제30회 YMCA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를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직장인으로 구성된 총 36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조별리그는 동호인 1개조, 직장인 3개조로 나눠서 펼쳐진다. 리그에서 살아남은 상위 팀은 최종 토너먼트로 최후 승자를 가른다. 개인 및 단체에게는 성적에 따라 상장과 트로피 등 부상이 주어진다.

서울YMCA 사회체육부 김영훈 부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선수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YMCA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서울YMCA 지역사회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헤럴드스포츠가 후원, 스터프에서 협찬한다.

서울YMCA는 일제강점기하의 어려움 속에서도 1907년 우리나라 최초로 농구를 보급했다. 그 후 1925년 ‘전조선 농구대회’ 개최했고, 1989년 ‘제1회 서울YMCA 전국 직장인농구대회’로 계승 발전하면서 대중의 사랑 속에 직장 스포츠문화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현재 YMCA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통이 깊은 아마추어 농구리그로 성장했다. 운동을 통해 동호인들을 한마음으로 응집하는 선진 클럽스포츠의 모형을 만들어 한국 체육 스포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