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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리그] 2차대회 우승 SK, MVP는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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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2차 대회는 SK(왼쪽)가 우승, DB(오른쪽)이 준우승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서울 SK가 KBL 2차 D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2차 D리그 결승전에서 서울 SK가 원주 DB에 85-77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1차 리그는 상무가 우승했다.

MVP에는 SK 김동욱이 선정됐다. 2차 D리그 5경기에 출전한 김동욱은 평균 9.8득점, 4.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활약했으며, 결승전에서도 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D리그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우승팀 SK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우승 트로피가, 준우승팀 DB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준우승 트로피가 주어지며, MVP로 선정된 김동욱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2차 D리그는 정성호(현대모비스), 홍경기(전자랜드), 김건우, 함준후(이상 SK) 등 기존 베테랑 외에도 하도현(오리온), 김낙현(전자랜드), 이우정(DB) 등의 신인들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KBL 정규리그도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잔여 정규경기와 플레이오프에서 D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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