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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교포 마이클 김-존 허, 커리어빌더 3R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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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허가 21일 커리어빌더챌린지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면서 공동 11위로 올라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재미교포 존 허(한국명 허찬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챌린지(총상금 590만 달러) 셋째날 7타를 줄여 재미교포 마이클 김(한국명 김상원)과 함께 공동 11위로 올라섰다.

존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PGA웨스트 라퀸타의 라퀸타 코스에서 경기해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타를 줄인 마이클 김과 동타를 이뤘다. 전반 코스에서 5개의 버디를 잡은 뒤에 후반 들어 16, 17번 홀 연속 버디로 순위를 41계단 끌어올렸다.

2012년 멕시코 마야코바에서 첫승을 올린 존 허는 올 시즌 페덱스포인트 50위에 올라 있다. 마야코바에서 열린 OHL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2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오스틴 쿡(미국)이 라퀸타 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치면서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한 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로 출발한 앤드루 랜드리(미국)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경기해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마틴 필러(미국)와 공동 2위(18언더파 198타)로 마쳤다.

위력적인 장타자인 존 람(스페인)은 스타디움 코스에서 2타를 줄여 스콧 피어시(미국)와 공동 4위(17언더파 199타)에 자리했다. 경기를 마친 존람은 “마지막 날은 프로들끼리 스타디움 코스에서 경기하는데 오늘 경기한 바에 따르면 4언더파 정도가 우승 스코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강성훈(31)은 니클라우스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해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42위(10언더파 206타)로 올라섰다.

이 대회는 세 개의 코스를 번갈아가면서 아마추어 골퍼 2명과 4명이서 3라운드 경기를 펼친 뒤에 최종 컷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마지막 라운드는 선수들끼리 스타디움 코스에서 마무리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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