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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6, 대방건설과 3년간 스폰서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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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포즈 취하는 이정은6.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KLPGA 전관왕으로 화려한 시즌을 보낸 이정은6(21)가 대방건설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이정은6는 2016년 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7년 KLPGA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OK저축은행박세리인비테이셔널까지 시즌 4승을 차지했다.

대방건설은 올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뒤에 12일 이정은6와 인연을 맺게되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며, 계약금 외 인센티브 등 KLPGA 최고대우 후원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방건설에서는 이정은6에게 지금껏 보여준 실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확정했으며, 향후 LPGA투어 진출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정은6는 19살의 나이로 참가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골프 여자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유수의 국내외 대회 우승으로 아마추어 유망주로 성장했다. 2017년 KLPGA 대상시상식에서 상금왕, 대상, 인기상 등 6관왕으로 올해 가장 빛나는 성적을 거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정은6는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대방건설에서 저의 가치와 존재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인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은6을 후원하게 된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정은6라는 훌륭한 선수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 골프단을 통해 소속 프로들의 기량이 완전하게 발휘되도록 지원하고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방건설은 1991년 설립돼 꾸준하게 성장하는 건설업체다.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31위를 기록하였고, 조달청 유자격자 명부 기준 1등급 회사이다. 1등급은 시공능력평가액이 5천억이 넘어야 가능하다. 재무여건 또한 상위 건설사 100대 건설사 중 부채율이 최하등급일 정도로 건실한 업체이다. 또한 2015년 주택건설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성실한 납세의무를 이행하여 제 51회 납세자의 날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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