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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튜 피츠패트릭 유러피언투어 DP월드 2R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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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피츠패트릭이 17일 DP월드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총 50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린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DP월드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둘째날 막판 보너스를 위한 쟁탈전이 점차 흥미진진해진다. 디펜딩 챔피언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한 타 차 선두에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클럽(파72 7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결과 10언더파 134타로 선두다.

피츠패트릭은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12위에 올라 있다. 지난 9월에 열린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에서 1승을 올렸고, 총 22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는 4번 들었다. 지난주 마친 네드뱅크챌린지에서는 8위로 마쳤다. 특히 지난해 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공략에 익숙하다. 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한다면 레이스투두바이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전날 이븐파에 그쳤던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5위 테릴 해튼(잉글랜드)는 이날 이글 하나에 버디 8개, 보기 한 개를 합쳐 9언더파 63타를 쳤다. 마지막 파5 홀에서 적어낸 보기가 옥의 티였을 정도로 뛰어난 플레이를 펼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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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은 2라운드에서는 2타씩를 줄여 공동 26위로 순위를 다소 끌어올렸다.


파이널 시리즈 터키항공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두바이 랭킹 2위로 올라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언더파 70타에 그치면서 줄리안 수리(미국), 키라덱 아피반랏(태국)과 공동 3위(8언더파 136타)로 마쳤다.

전날 7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던 패트릭 리드(미국)는 이날은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리드는 두바이 랭킹 4위 존 람(스웨덴), 두바이 랭킹 15위 폴 던(아일랜드) 등 5명이 6위(7언더파 137타) 그룹에 자리했다.

두바이 랭킹 선두인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전날과 달리 이날은 7언더파 65타를 치면서 라이언 폭스(호주) 등과 공동 11위(6언더파 138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왕정훈(22)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리하오통(중국) 등과 함께 공동 26위(3언더파 141타)에 그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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