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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뷔송, 네드뱅크챌린지 둘째날 선두, 왕정훈은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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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드뷔송이 10일 네드뱅크챌린지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프랑스의 빅터 드뷔송이 유러피언투어 500만 달러의 레이스투두바이 보너스가 걸린 파이널 시리즈 두 번째 대회 네드뱅크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둘째날 선두로 올라섰다.

드뷔송은 10일(현지시간) 남아공 선시티 게리플레이어골프클럽(파72 7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올랐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타차 선두다.

올 시즌 우승없이 알프레드던힐챔피언십 3위가 최고 성적인 드뷔송은 세계 랭킹 152위에 레이스투두바이 랭킹은 73위에 올라 있어 시즌을 마쳤을 때 주어지는 톱10보너스 선수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두바이 랭킹 30위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2타를 줄여 70타를 적어내면서 이날 3언더파를 친 대런 피카드(남아공)와 공동 2위(4언더파 140타)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이자 두바이 랭킹 8위 알렉스 노렌(스웨덴)은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두바이 랭킹 5위 테릴 해튼(잉글랜드), 두바이 랭킹 6위 로스 피셔(잉글랜드), 스콧 제임슨(스코틀랜드) 4명이 공동 4위(3언더파 141타) 군을 이뤘다.

첫날 선두였던 번트 비스버거(오스트리아)는 5오버파 77타를 치면서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등과 공동 17위(이븐파 144타)까지 밀려났다. 유일한 한국 선수인 왕정훈(22)은 7오버파 79타를 쳐서 최하위권인 공동 65위로 쳐졌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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