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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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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북일고 선수들이 기념 사진 촬영에 나섰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제32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지난 15일 고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한화이글스(이하 한화)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화의 연고지역 초등학교 9개팀, 중학교 11개팀, 고등학교 8개팀이 참가했다. 초등부에서는 청주석교초가 우승, 대전 신흥초가 준우승, 중등부는 공주중과 대전 한밭중이 우승과 준우승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고등부는 북일고와 대전고가 결승에서 맞붙어 북일고가 9대 2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한화는 이번 대회 모든 참가팀에게 야구용품(경기구)을 지원함과 동시에 우승, 준우승팀에게 야구배트 및 경기구 등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한화 측은 앞으로도 연고지역 우수선수 발굴 및 야구인프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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