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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28년 올림픽에 골프 유지 여부 이번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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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8년 올림픽에 골프 종목 지속 여부가 이번주 결정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2024년과 28년 하계올림픽을 파리와 로스앤젤리스(LA)에서 개최하기로 밝힌 가운데 골프 종목의 존속 여부가 이번 주 페루 리마에서 결정된다.

골프채널은 14일(한국시간) 두 도시의 개최 종목에 관한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IOC 상임위원회에서는 27개의 다른 종목과 함께 골프를 2028년 올림픽까지 유지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올림픽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100년 지나 복원되었으며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이 개최지다.

두 올림픽의 개최 종목 여부는 1921년에 최종 결정된다. LA와 파리는 런던과 함께 올림픽을 통산 3번 개최하는 도시가 된다. 파리는 1924년 처음으로 올림픽을 개최했다. 2028년 개최지인 LA는 2002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동계올핌픽 이래 개최하며, 하계올림픽에서는 1996년 조지아주 애틀랜타 올림픽 이래 32년만에 개최하는 미국 도시가 된다.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골프가 유지된다면 대회장은 내년에 미국-유럽의 팀매치인 라이더컵 개최지 르골프내쇼날이 대회장이 되고, LA에서 2028년 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제네시스오픈 개최지인 리비에라골프장이 개최 코스가 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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