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초의 골프 대회 분위기 살린 KPGA선수권 포토콜
이미지중앙

제60회 KPGA 선수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 왼쪽부터 맹동섭, 김우현, 강욱순, 이상희, 장이근, 김준성.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60년 전 골프하던 선수들의 모습이 이랬을까? 경남 양산의 에이원컨트리클럽(CC) 서남코스에서 22일부터 열리는 ‘제60회 KPGA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을 하루 앞고 주요 출전 선수들이 60년 전 복장을 하고 포코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통산 18승을 기록한 뒤 최근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 ‘KPGA 레전드’ 강욱순(51)과 지난해 우승자 김준성(26), 올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프로미오픈 챔피언 맹동섭(30)과 GS칼텍스매경오픈 우승자 이상희(25), 카이도드림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우현(26), 코오롱한국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거둔 장이근(24)이 복고풍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 2억이 걸린 이 대회는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KPGA 레전드 선수들과 창립 회원이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 위촉패 수여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1라운드가 펼쳐지는 22일(목) 오후 1시에는 개인통산 17승의 김경태(31)가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2라운드가 열리는 23일 오후 1시에는 아시아최초 PGA투어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양용은(45)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24일(토) 3라운드 경기 종료 후에는 1박2일 캠핑과 더불어 변진섭, 구구단, 옴므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리고, 무더운 날씨를 날려버릴 물총싸움과 스내그골프, 카트를 타고 동코스 9개홀을 돌아보는 카트투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최종일(25일)에는 다양한 골프용품을 비롯해 자동차(기아자동차 모닝)가 갤러리 경품으로 걸려 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골프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