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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뜨니 골프웨어 왁(WAAC)도 덩달아 인기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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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김지현(26 한화)이 내셔널타이틀인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대세’로 떠오르자 그녀의 골프웨어인 코오롱 왁(WAAC)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김지현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올시즌 가장 먼저 3승을 올렸다. 지난 4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에서 투어 데뷔 125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거둔 김지현은 최근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김지현의 활약은 왁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Win At All Costs’의 약자인 왁은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의미와 함께 유쾌한 승리를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김지현은 세 번의 우승중 두 번을 역전우승으로 장식하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몸소 실천한 것. 또한 김지현은 물론 PGA투어의 케빈 나,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조병민, KPGA투어의 문도엽, 그리고 KLPGA투어의 최혜정, 장은수, 전우리 등 7명의 투어 프로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브랜드의 최대 강점인 패셔너블한 기능성 의류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랜 시간 무관의 설움을 겪던 김지현은 왁을 만나 3승을 거둔 까닭에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 김지현은 “2017시즌부터 함께 한 왁은 소재와 기능성이 우수해 경기를 하는데 최적화된 골프웨어라 할 수 있다. 색감과 그래픽을 포함해 디자인도 뛰어나다”라며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화이팅 넘치는 브랜드 슬로건이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벌써 3승을 했으니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멋진 브랜드와 짜릿한 승리를 함께 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왁은 TV 광고도 톡톡 튀는 브랜드 답게 개성이 넘친다. 지난 5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SS시즌 왁의 TV 광고는 브랜드가 소구하는 유쾌하고 젊은 감성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런웨이에 모인 남녀 무용수들이 왁 골프웨어를 입고 화려한 조명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기존의 선수나 모델이 샷을 하는 장면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골프웨어 광고와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 개성있고 활동적인 골퍼들을 위한 골프웨어 임을 강조한 것이다. 왁은 이번 광고를 7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FW시즌 또한 젊은 골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비주얼 광고를 계획중이다.

왁의 인기가 오름에 따라 매장 전개도 활발하다. 2016년 5월 런칭 이후 현대백화점 판교점 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14개 매장을 오픈한 왁은 수도권 중심의 백화점과 전국 가두점을 동시에 전개중인데 최근 부쩍 매장 개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올해 말까지 25개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젊은 골퍼들을 타겟으로 하는 왁은 또한 꾸준히 SNS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도 진행중이다. 럭키슈에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WAAC LCG라인을 출시해 패션을 사랑하는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왁은 김지현의 ‘메이저 퀸’ 등극을 축하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3(금)~25(일)일 사흘간 왁의 전국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전 품목 30%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또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와키 인형(블랙 or 레드 랜덤/1인 1개 중정)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aacgolf.com)를 참고하면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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