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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야구리그 6차전, 오는 5일 목동서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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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외인구단과 연천 미라클이 오는 5일 목동서 열리는 독립리그 6차전을 '첫 야간경기'로 치른다. [사진=저니맨 외인구단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가 첫 야간경기를 진행한다.

저니맨 외인구단은 오는 5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연천 미라클과의 홈 경기를 저녁 6시 30분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독립리그 첫 야간경기는 종합 스포츠채널인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독립리그 첫 야간경기를 맞아 경기 전 사회인 야구팀간 친선경기 및 관중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티켓은 전 좌석 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모든 판매수익금은 독립야구단 선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독립리그 관계자는 “이젠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야구가 월요일에는 경기가 없다. 때문에 월요일을 더 지루하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 거기다 다음날도 현충일이다보니, 야구 없는 월요일을 달래드리고 지친 야구 팬분들께 활력을 드리기 위해 야간경기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 최익성 감독은 “첫 야간경기를 IB스포츠의 중계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좋다. 하지만 중계까지 되는 경기인 만큼 부담 되는 건 사실이다. 많은 의미가 부여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좋은 선수운영을 통해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5차전까지 진행된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는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이 3승 2패의 전적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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