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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31일 '2019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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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덴마크 스포츠어코드 컨베션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면담하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 [사진=충청북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충청북도가 오는 31일(수)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언론, 시민단체, 스포츠 및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세계 최대의 스포츠 컨벤션 행사인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를 위한 '충북,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 효과'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4월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석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과를 토대로, 세계 최대의 스포츠 외교 정상회의인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을 2019년 충청북도에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 행보이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국제 스포츠계의 최대 컨벤션 이벤트이자 컨벤션을 위한 조직이다. 스포츠어코드컨벤션은 92개 국제연맹 정회원 및 17개 준회원의 연합체인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와 스포츠어코드 산하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 동계올림픽국제경기연합, 올림픽인정국제경기연합, 독립스포츠경기연합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개최 도시와 개최국의 체육 관련 부처 및 체육회가 참여하여 개최하게 된다.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개최 기간 중, IOC 위원장, 스포츠어코드 회장, 각 종목별 국제연맹 회장 등 1,000여 명 이상의 국제스포츠 주요인사가 참여하여, 집행위원회, 총회, 국제컨퍼런스 및 스포츠산업전 등이 개최된다. 2003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개최한 후,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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