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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동포 제임스 한 AT&T 바이런 넬슨 1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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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재미동포 제임스 한(사진)이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1타차 선두에 나섰다.

제임스 한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파70 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프리 라운드를 펼치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2위인 빌리 호셸(미국)를 1타차로 앞섰다. 제임스 한은 이로써 노던 트러스트 오픈과 웰스 파고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PGA투어 통산 3승 기회를 잡았다.

제임스 한은 이날 16번홀에서의 이글 퍼트와 17번홀에서의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춰 추격자들과의 간격을 벌리지 못했다. 반면 2014년 페덱스컵 우승자인 호셸은 16~!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1타차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3타를 때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제이슨 코크락(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데이는 7~11번홀에서 5연속 버디를 낚았다. 단독선두로 3라운드를 맞은 코크락은 파3홀인 5번홀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2타를 잃었다.

안병훈은 무빙데이인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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