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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현 이글 잡고 SK텔레콤오픈 2타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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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이 SK텔레콤오픈 3라운드 5번홀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상현(34)이 이글을 포함해 3타를 줄이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 무빙데이에서 2타차 선두를 지켰다.

박상현은 2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하늘코스(파72 7030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3개, 이글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5언더파를 친 박상현은 단독 2위 최진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번 홀에서 보기로 출발한 박상현은 5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챈 박상현은 6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그린 앞 벙커에서 친 박상현의 세 번째 샷은 그린에 떨어진 뒤 홀컵으로 사라졌다.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최진호는 버디 6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대회 4승을 노리는 최경주(47)는 2위로 시작해 전반 3,4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권을 위협했으나 후반에 타수를 잃어 1언더파 71타로 3위(12언더파 204타)로 마쳤다.

박준원(31)이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한 개로 4언더파를 치면서 조성민(32)과 공동 4위(11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는 송영한(26)과 황중곤(25)과 박일환(25), 한민규(33)가 공동 6위(10언더파 206타) 동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상희(25)는 이날 3타를 줄였으나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10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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