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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한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서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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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홀에서 세컨드샷을 날리고 있는 지한솔.[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지한솔(21 호반건설)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정규 투어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지한솔은 6일 충북 충주의 동촌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지난 해 우승자인 김해림(27 롯데)과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지한솔은 2015년 KLPGA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다.

김해림은 버디와 보기 2개 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쳤다. 김해림은 작년 이 대회에서 투어 입문 9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김해림은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아 단독서두를 달렸으나 후반에 2타를 잃어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박결(21 삼일제약)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2타로 배선우(23 삼천리), 양채린(22) 등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양채린은 파3홀인 3번 홀에서 홀인원을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이 4개나 나왔다. 1라운드에서 최은송, 이소영이 홀인원을 했고 이날 2라운드에서는 양채린과 장유미가 에이스를 기록했다. KLPGA 투어 사상 한 대회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09년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나온 5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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