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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야구] SF 황재균, 트리플A서 '4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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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트리플A 무대에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의 황재균(30)이 경기 막판 내야안타로 연속안타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황재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8에서 0.267로 소폭 하락했다.

기다렸던 안타는 9회에 터졌다. 황재균은 팀이 7-2로 앞선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좌완 그렉 말레. 황재균은 말레의 2구째를 공략해 유격수 방면 깊은 땅볼 타구를 때려낸 후 전력질주해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18일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휴식을 가진 황재균은 앞선 세 타석에서는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황재균은 본인의 주 포지션인 3루뿐만 아니라 1루수, 좌익수로 경기 경험을 쌓으며 유틸리티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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