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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베스트 골프 리조트에 사우스케이프오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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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리프하우스에서는 사우스케이프오너스 골프장과 남해 바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아시아의 수많은 골프 리조트 중에서 경남 남해의 사우스케이프오너스스파&스위트, 강원 용평의 용평리조트, 강원 홍천의 소노펠리체 3곳이 베스트 리조트에 선정됐다.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근 인터넷판을 통해 미국과 전 세계 골프리조트에 대한 에디터 초이스 기사를 냈다. 아시아에서 추천된 베스트 골프리조트는 모두 17곳이었는데 한국에서는 3곳이 해당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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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아시아 7개국에 고르게 포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패널이나 전문가에 의한 심층 평가나 조사라기보다는 편집자들의 임의적이고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추천 형식이지만 한국의 골프리조트 3곳을 해외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다. 한국 외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도쿄 인근 카와나 골프리조트, 그랜드나루토골프, 오나하마오션리조트 3곳이며, 중국은 미션힐스 하이난과 푸춘리조트 2곳이 거론됐다. 최근 리조트 관광지로 부상한 베트남은 나구나 랑코 등 3곳이 포함되었다. 해외 골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태국에서는 푸켓, 후아힌, 산티부리에 걸쳐 4곳의 리조트가 소개됐다.

아시아의 리조트 중에서 가장 첫머리에 소개된 사우스케이프오너스는 각국의 레저그룹들이 운영하는 대표 골프리조트들이 포진한 이번 리스트에서는 이례적으로 단일 18홀 골프 리조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013년11월 골프장이 개장한 이래 영국의 골프 정보 사이트 톱100골프코스(top100golfcourses.com)에서 세계 100대 코스 중 9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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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리프하우스는 모든 층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최근 이름을 ‘사우스케이프오너스스파&스위트’로 바꿨다. 관계자의 설명을 빌면, 이전까지 골프장만 강조되고 주목받은 까닭에 실상 이곳이 지향하는 운영 모토인 ‘궁극의 힐링(Ultimate Healing)’을 보다 강조하고 싶은 까닭이란다.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내장객들은 거리상 투숙을 하는데 여기서 골프와 함께 진정한 휴식을 찾는다고 한다. 이곳에는 차움 스파가 입점해 있고, 리니어스위트 호텔 49실이 운영되고 있다. 골프장은 최근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프라이빗한 공간인 10채의 더클리프하우스(THE CLIFF HOUSE) 분양을 시작했다.

이미 두 개의 빌라가 분양되었는데 지역 기업인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법인으로 구입했다고 한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 빌라는 분양 이전부터 한류스타 배용준의 신혼여행지로, 송승헌과 유역페이 커플의 비밀스러운 휴가지이자 프라이빗 힐링 플레이스로 명성을 높였던 덕을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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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조병수는 더클리프하우스의 처마를 최대한 길게 늘여 베란다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세계의 선도적 건축가 11인에 선정된 건축가 조병수가 설계 시공한 더클리프하우스는 일반적인 분양 방식과는 달리 모든 건축물이 모두 완성되고, 인테리어와 가구, 소품까지도 완벽한 상태에서 고객이 직접 현장에서 건축물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운영 중인 골프와 레스토랑 스파, 인티니티풀, 뮤직라이브러리 등 현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149평형에서부터 215평까지 총 9가지 타입이 분양되며, 일부 세대는 분할 구좌로도 병행 분양한다고 한다. 사우스케이프는 약 40분 거리인 김포-진주/사천 공항을 통해 매일 2회씩 운항하며 항공 이용시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를 골프장에서 진행한다. 제주도보다 편리하고 남해 한려수도의 코발트빛 바다를 가질 수 있는 곳이라고 관계자는 귀띔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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