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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야구] 박병호, 트리플A서 허벅지 부상으로 '7일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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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무심하시지'.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박병호에게 부상 악재가 닥쳤다. 사진은 지난 3월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 당시 박병호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박병호(31 미네소타트윈스)가 부상으로 한 박자 쉬어간다.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12일(한국시간) 박병호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지난 2월 지명할당조치(DFA)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흔들리는 입지에도 박병호는 굳건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3 6홈런 13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25인 로스터 재진입에 성큼 다가선듯 했다. 투수력을 강화하고자 했던 미네소타가 25인 로스터에 투수를 13명을 포함시키며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무대에서 2017시즌을 맞았다.

박병호에게 마이너리그 무대는 좁아보였다. 박병호는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는 등 타율 0.375로 시범경기의 기세를 이어나갔으나 갑작스런 부상 악재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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