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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신제품 키워드 '3색 기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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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봄여름 테마는 3가지 기능성에 있다. [사진=타이틀리스트]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의류를 대하는 방식마저도 골퍼의 입장에서 ‘기능적인 면’을 가장 앞세우는 타이틀리스트가 올해의 화두를 3가지 기능성으로 잡았다. 지난해 에어패널(Air panel)을 통해 흡한속건성의 빠른 땀 배출과 통기성 확보를 내걸었다면 올해 봄여름 신상품 주제로는 ‘더 강력해진 골프 스윙’을 화두로 삼은 것이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투어 프로와 골퍼의 피드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참고한다. 이를 바탕으로 골프에 최적화 된 패턴, 새로운 소재, 독보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음을 자부한다. 계열 브랜드인 풋조이에서는 스윙시 무게이동을 바탕으로 골프화를 제작한다. 골프장갑에 땀 배출과 퍼포먼스의 상관성을 고민한다. 일견 과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일리 있는 주장이다. 따라서 어패럴 부문도 패션성보다는 기능성이 우선시 된다.

올해는 각 부분 마다 기능성이라는 테마에 한 걸음씩 더 파고들었다. 어드레스 자세일 때 가장 편안한 ‘프로 파스쳐(Pro-posture)’, 스윙 시 근막의 움직임을 편안하도록 돕는 ‘근막(Fascia)’,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등 외부 요인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된 ‘레인 기어(Rain gear)’를 테마로 놓고 제품도 차별화했다. 관련 신제품은 34개의 전국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스토어 및 31개의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드레스: 프로 파스쳐
스윙 과정에서 가장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예민한 구간은 어드레스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지난 수년간의 투어 프로 피드백에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 더욱 편안한 어패럴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주목했다. 프로파스쳐는 어깨선이 약간 안쪽으로 들어온 인체공학적 커브 패턴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어드레스 자세와 임팩트 순간이 가장 편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체온조절, UV 차단 및 수분 조절 시스템은 물론, 흡한속건 기능의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반팔 폴로 셔츠와 윈드 브레이커 스타일의 긴팔 아우터 제품으로 선보이며, 화이트, 그레이, 레드, 블랙의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대표 컬러로만 구성되어 미니멀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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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위 스윙에서의 퍼포먼스를 고려한 근막 웨어.


강화 스윙: 근막 웨어
우리의 몸은 스윙을 할 때 한정된 근육이 더욱 크게 수축되고 이완된다. 특히 손목에서 시작해 옆구리를 지나, 등을 가로질러 허리까지 흐르는 커다란 유선형의 부분은 팔의 움직임과 몸통의 뒤틀림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부분이다. 그 부분의 근육들이 이상적으로 정렬되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스윙 과정이 효율적으로 완성된다. 근막 웨어는 근육을 덮고 있는 근막이 지나가는 유선형 라인에 새로운 패턴을 적용하고, 발수 기능과 스트레치 기능을 강화한 경량 저지 소재를 채택해 더욱 편안하게 스윙하고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러블 상황: 레인 기어
봄과 여름 시즌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외부 방해 요인이 발생한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된 레인 기어를 별도 항목으로 냈다. 뛰어난 신축성, 통기성, 발수, 방풍 기능이 있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였으며, 소매의 탈부착이 가능한 바람막이 스타일로 선보여 활용성을 높였다.

여성 스커트의 경우 허리를 감싸 벨크로에 부착하는 ‘랩 스커트(Lab skirt)’ 스타일로 선보여 착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동시에, 레인 기어의 본질적인 역할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링까지 경험할 수 있다. 옐로우, 레드, 그레이 등 취향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궂은 날씨에도 밝고 경쾌한 스타일링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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