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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니맨 외인구단,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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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니맨 외인구단과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사진=저니맨스포츠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독립야구단 저니맨 외인구단(대표 최익성)의 독립야구리그 부흥의 꿈이 경주에서 무르익고 있다.

저니맨 외인구단은 21일 경주 전지훈련 1일차 훈련을 마친 뒤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에는 저니맨 외인구단 최익성 대표(사진 오른쪽)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정윤호 회장을 비롯해 구단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 지역 야구 발전 및 독립야구리그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경주시는 향후 저니맨 외인구단의 전지훈련을 매년 유치하며, 독립야구의 성지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정윤호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저니맨 외인구단의 이번 전지훈련이 최상의 환경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니맨 외인구단 최익성 대표는 "경주는 내가 야구를 시작한 고향이다. 이제는 독립야구단 구단주로 경주에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경주시 야구발전을 위해 저니맨 외인구단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마친 뒤 협회 관계자들과 외인구단 선수단 및 스태프가 함께한 환영식이 열렸다.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훈련에 집중하라는 협회의 배려가 돋보였다.

저니맨 외인구단 주장 이창명(28)은 "경주시 야구협회 회장님께서 주최한 환영회에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환영해 주시는 느낌을 받아 선수단 모두에게 힘이 되었다.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진짜 야구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새롭게 출범하는 독립야구리그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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