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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슈퍼6퍼스 3라운드서 파이널 24명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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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출신의 브래트 럼포드가 월드슈퍼6퍼스의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스트로크와 매치플레이를 섞은 색다른 대회인 유러피언투어 ISPS한다 월드슈퍼6퍼스(총상금 175만 호주달러: 15억3744만원)에서 3일간의 스트로크 플레이 결과 선두권 24명이 가려졌다.

선두 브래트 럼포드(호주)가 18일 호주 퍼스 레이크카린업컨트리클럽(파72 7143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17언더파 199타를 제출했다. 2위와는 5타차지만 마지막 날에는 매치플레이로 열리므로 큰 의미가 없다. 디펜딩 챔피언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12언더파 204타)로 마쳤다. 제이슨 스트리브너(호주)가 이날 데일리베스트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5명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쳤다.

3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선두 9위부터 24명까지는 4라운드에서 6홀씩의 매치를 통해 상위 8명을 다시 가린다. 그리고 3라운드에서의 리더보드 상위 8명과 함께 총 16명이 6홀씩 매치플레이로 한 명이 남을 때까지 5라운드에서 선두를 가린다.

8위에는 11언더파 선수가 6명이나 동타를 이뤘지만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친 제이크 히긴보텀(호주)이 8위를 차지했다. 또한 3라운드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공동 20위가 8명이나 되면서 이들은 18번 홀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5명의 4라운드 진출자를 가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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