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16일(목) 오후 7시에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대한항공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와 2세트 그리고 3세트까지 모두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이 55.52%로 44.46%를 차지한 우리카드보다 근소하게 우세한 투표율을 얻었고, 2세트와 3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이 각각 71.16%와 61.64%를 얻어 우리카드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차이를 보면, 1세트와 3세트에서는 3~4점차가 각각 52.28%와 45.54%로 1순위를 차지했고, 2세트에서는 5~6점차가 37.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제압할 것이라 예상했다"며 "모든 공수지표면에서는 대한항공이 앞서지만 지난 14일 한국전력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한 후 이틀 만에 나오는 대한항공과 6일간의 긴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하는 우리카드의 체력적인 변수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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