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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비매너 논란' 김철욱, 제재금 200만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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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 발걸기'로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은 KGC 김철욱.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고의적 발걸기' 김철욱이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KBL은 2월 14일(화) 개최된 재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지난 2월 8일(수) 서울 삼성과 안양 KGC 경기 중 스포츠 정신 위반 행위를 한 안양 KGC 김철욱에게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김철욱은 해당경기에서 속공에 참가하는 상대팀 임동섭의 다리를 고의적으로 걸어 넘어뜨리려 는 행위가 비디오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

또한 2월 9일(목) 원주 동부와 부산 KT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원주 동부 김영만 감독에게도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김 감독은 해당경기 종료 후 라커룸으로 퇴장하지 않고 본부석으로 다가가 특정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2월 12일(일) 원주 동부와 서울 SK 경기 중 상대선수를 후위에서 심하게 밀친 원주 동부 윤호영에게도 5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되었다. 윤호영은 SK 제임스 싱글톤이 리바운드 하려는 순간 후위에서 의도적으로 심하게 미는 행동을 한 바 있다.

KBL은 경기장 내에서 발생하는 질서 위반행위 또는 스포츠 정신 위반 플레이에 대해서 현장에서는 물론 경기 후에도 철저한 비디오 분석을 통해 엄단할 것임을 재확인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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