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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25R] '모슨-올슨 골' 스완지시티, 레스터시티에 2-0 리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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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알피 모슨이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복권빈 기자] 스완지시티의 수비수들이 팀이 기록한 2골을 모두 넣으면서 팀에 리드를 선사했다.

스완지시티는 13일(한국시간)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2-0 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스완지시티는 경기 시작 후 곧바로 악재를 맞이했다. 선발출전한 네이선 다이어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웨인 라우틀리지가 투입되면서 교체카드 한 장을 이른 시간에 사용했다.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여전히 스완지시티가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오히려 레스터시티가 빠른 역습으로 스완지시티를 위협했다. 리야드 마레즈, 제이미 바디, 데마라이 그레이의 빠른 공격이 돋보였다. 전반 22분에는 마레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에 막혔다.

스완지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라우틀리지의 슈팅은 캐스퍼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34분에는 길피 시구르드손의 중거리 슈팅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결국 스완지시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헤딩을 통해 중앙으로 연결했고,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알피 모슨이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스완지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마르틴 올슨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면서 기분좋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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