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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한 세계랭킹 50걸 보인다...싱가포르오픈 준우승으로 69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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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이 SMBC 싱가포르 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69위로 끌어 올렸다.

23일 발표된 월드랭킹에 따르면 송영한은 SMBC 싱가포르 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80위에서 69위로 11계단이나 상승시켰다. 송영한은 브리티시오픈 출전권도 획득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 나가게 됐다. 송영한이 향후 세계랭킹을 50위 안으로 끌어 올리면 4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안병훈(26 CJ)은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의 선전으로 세계랭킹을 50위에서 46위로 4계단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최종라운드 도중 파3홀인 12번홀에서 볼을 두 차례나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쿼드러플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샀으나 한국선수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순위를 유지했다.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우승한 허드슨 스워포드(미국)은 세계랭킹을 204위에서 89위로 끌어 올렸다. 스워포드는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힘입어 세계랭킹을 일주일 사이 115계단이나 상승시켰다. 무빙데이에 ‘꿈의 59타’를 치고도 역전패한 애덤 해드윈(캐나다)은 세계랭킹을 196위에서 111위로 85계단 끌어 올렸다.

만 50세의 나이로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한 프라야드 막생(태국)은 세계랭킹을 291위에서 150위로 끌어 올렸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우승자인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세계랭킹을 102위에서 53위로 상승시켰다.

한편 세계랭킹 1~!0위는 변동이 없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4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더스틴 존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조던 스피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애덤 스캇(호주), 저스틴 토마스(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2~10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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