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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한화 외인 투수 카스티요,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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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이너리그로' 카스티요가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을 이어간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투수 파비오 카스티요(28)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 야구전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카스티요를 비롯해 투수 스티브 겔츠, 포수 바비 윌슨, 유격수 드류 매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카스티요와 KBO리그의 만남은 짧았다. 지난해 6월 알렉스 마에스트리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카스티요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0경기에 출장해 84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 160km에 가까운 강속구는 위력적이었지만 제구 불안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카스티요는 다시 마이너리그로 돌아가 빅리그 도전을 이어갔다.

200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프로 생활을 시작한 카스티요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 마이너리그와 멕시칸 리그 등에서 통산 423경기에 나서 34승 54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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