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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야구] 전 SK 외인 고메즈, 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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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고메즈가 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을 이어간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올 시즌 SK 와이번스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헥터 고메즈(28)가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미국 CBSsports.com은 13일(한국시간) 고메즈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스프링 캠프 초대를 포함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메즈의 빅리그 도전은 계속 된다.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고메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3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KBO리그에 진출하기 전이었던 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는 66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고메즈는 올 시즌 11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 21홈런 62타점 16도루를 기록했으나 리드오프 치고는 낮은 출루율(0.324)에 리그 최다 실책(25개)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한편, SK는 시즌 종료 후 고메즈와의 재계약을 포기했고, 내야수 대니 워스(31)를 영입하며 새로운 외인 야수 퍼즐을 맞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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