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KB국민은행 스타즈 사격단이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 기부 활동에 나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꿈드림 사격교실'은 지난 2일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이날 사격교실에는 충북체고, 청주중앙여고, 주성고, 운동중, 남성중, 복대중 6개 학교 사격 선수단 40여 명이 참석해 국가대표 6명이 포함된 KB국민은행 선수들로부터 사격술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사격 유망주들은 원포인트 레슨에 이어 '신용'을 주제로 한 경제금융교육을 받은 뒤 청주에서 열린 KB스타즈 여자농구단의 홈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격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국가대표선수로부터 레슨을 받아서 새로운 기분이 들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자신있게 사격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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