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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패럴림픽] 여자 탁구 서수연-이미규-윤지유, 대역전승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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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탁구 윤지유, 이미규, 서수연은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왼쪽부터 서수연, 윤지유, 이미규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곽수정 객원기자] 여자 탁구가 TT1-3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역전승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윤지유(17)와 이미규(29), 서수연(31)으로 이뤄진 여자 탁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3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TT1-3 단체전에서 로시 지아디-브루넬리 미첼라(이탈리아) 팀을 만났다. 결과는 2-1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대표팀은 1라운드 복식에서 윤지유와 이미규가 출전하여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어 열린 2라운드 단식에서 대표팀 막내 윤지유가 승리하며 이탈리아를 추격했다. 이어 마지막 3라운드 단식에서 에이스 서수연이 미첼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0-2로 몰렸다가 3,4,5세트를 내리 승리해 극적인 리버스 스윕 승을 기록했다.

서수연은 패럴림픽 첫 출전에서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단체전 동메달 등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유, 이미규는 패럴림픽 첫 메달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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