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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가이드] '상승세' GS칼텍스 vs '반전 필요' 도로공사 - 30일 V리그 전망
'상승세' GS칼텍스 vs '반전 필요' 도로공사
1경기 : GS칼텍스(홈) - 한국도로공사(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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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GS칼텍스의 최근 경기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지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도 기록상 문제는 없었다. 다만 뒷심 부족이 패인. 그러나 흥국생명 전에서는 끝까지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중앙 공격이 많은 캣벨의 특성상 팀의 확실한 해결사를 찾을 순 없지만, 주전 4-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반면 홈에서 막강했던 도로공사는 안방에서 펼쳐진 3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패인은 범실.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는 무려 30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듯 중요한 순간마다 흐름을 잇지 못했던 도로공사. 결국 상위권과의 승점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친 두 팀은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흐름에 편승한다면 GS칼텍스의 승리를 점칠 수 있다.

'차 뗀' 우리카드, OK에 승리의 기운
2경기 : 우리카드(홈) - OK저축은행(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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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로 떨어진 우리카드의 상황은 이미 험난한 후반기를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군다스는 연습 중 오른쪽 내전근 부상이 재발해 결국 퇴출됐다. 구단으로서는 긴 재활기간을 기다려줄 수 없었다. 군다스는 지난 22일 이미 고국으로 돌아간 상황.

군다스가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는 외인 공격수는 아니었지만 우리카드 입장에서는 토종 공격수 최홍석이 최근 부진한 가운데 군다스가 공격진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우리카드는 대체 외인을 알아보고 있지만 영입 시기와 매물이 좋지 않다. 결국 우리카드는 후반기 시작부터 차를 떼고 일전에 임한다. 토종 공격진 최홍석, 나경복, 박상하, 박진우 등이 군다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특히 ‘루키’ 나경복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없이 OK저축은행과 맞대결을 하게 됐다. 어느 정도 결과가 눈에 보이는 상황. 아무리 홈이라고 해도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디펜딩챔피언을 막아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토토가이드 제공]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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