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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EPL 및 라리가 대상 발매
‘즐거운 추석 연휴, 축구토토 승무패와 함께 즐기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오는 26일(토)과 27일(일)에 벌어지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레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는 이적 후 빠른 적응으로 국내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는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비롯해,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EPL 강팀들의 경기가 모두 포함돼 추석 명절을 더욱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EPL과 라리가가 포함된 이번 회차에서 적중의 분수령이 될 주요 게임을 알아보고, 분석에 도움이 될 만한 기록과 최근 적전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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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민.

손흥민의 토트넘, 선두 맨체스터시티 상대…토트넘, 맨시티에게 최근 4연패


이번 회차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경기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토트넘-맨체스터시티(1경기)전이다. 경기시간 역시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8시45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국내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경기다.

많은 팬들이 손흥민이 선두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최근 토트넘은 4경기 연속으로 맨시티에게 패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은 4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내어주며 맨시티에게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아직 올 시즌 안방 패배가 없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차이를 생각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한판이다.

EPL전통의 강호 리버풀과 맨유는 각각 안방에서 애스턴과 선덜랜드를 상대한다.

먼저 3경기로 선정된 리버풀-애스턴전의 경우 양팀 모두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리버풀은 2승2무2패로 13위를 기록하고 있고, 애스턴 역시 1승1무4패로 하위권인 17위다. 명성은 리버풀이 앞서지만, 오히려 FA컵을 포함한 최근 5경기의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2승1무2패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하고, 애스턴 역시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팀 모두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4경기로 지정된 맨유는 비교적 쉬운 상대인 선덜랜드를 상대로 승점 확보에 나선다. 올 시즌 4승1무1패로 순항하고 있는 맨유는 라이벌 리버풀을 물리치고, 사우스햄턴에게 원정 승리를 거두는 등 기세를 올려가고 있다.

반면, 선덜랜드는 2무4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6경기에서 6득점을 했지만, 실점이 무려 13점으로 경기당 2.2점을 내주는 수비력이 문제다. 승부의 추가 기울어 있는 경기인 만큼, 이변의 가능성만 철저하게 분석한다면 적중의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차의 EPL에서 마지막으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는 경기는 올 시즌 돌풍의 팀 레스터와 전통의 강자 아스널이 맞붙는 2경기다.

레스터는 올 시즌 3승3무로 EPL 20개 팀 중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이다. 특히 안방에서는 평균 2.7점을 올리며 뜨거운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평균 실점이 1.5점으로 다소 높지만, 상대팀 아스널(3승1무2패) 역시 올 시즌 평균 0.8점의 빈곤한 득점에 시달리고 있다.

성적을 넓게 보면 레스터의 기세는 더욱 대단하다. 지난 8월8일 개막전부터 리그컵 대회까지 모두 8경기에서 5승3무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패배가 없다. 단, 8경기에서 모두 실점이 있었다는 점과 1994년부터 현재까지 아스널에게 1승6무11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적중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 비야레알, 셀타비고 등 무패 팀 결과에 주목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5라운드가 지난 현재까지 모두 4승1무로 패배가 없는 레알마드리드, 비야레알, 셀타비고의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먼저, 레알마드리드는 27일 새벽 1시15분에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19위 말라가를 상대한다. 호날두를 앞세운 스타군단 레알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실점이 단 1점으로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무3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말라가에게는 벅찬 상대임이 틀림없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도 레알마드리드가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홈팀인 레알마드리드의 승리가 점쳐지는 경기다.

비야레알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AT마드리드를 만났다. 공격에서는 5경기에서 11골을 성공시킨 비야레알이 근소하게 앞서지만, 수비에서는 단 2점밖에 실점하지 않은 AT마드리가 더 좋은 모습이다. 지난 시즌에서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진 양팀이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마지막으로 셀타비고는 12경기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셀타비고는 지난 23일에 열린 5라운드에서 강호 바르셀로나를 4-1로 물리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평균 1.2점을 실점하고 있지만, 2.8점의 득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에이바르의 경우 2연승으로 산뜻하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어진 3경기에서 2무1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단, 최근 경기에서는 셀타비고가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양팀의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에이바르가 6승1무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초반의 성적은 무패의 셀타비고가 압도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스포츠에서 나타나는 천적관계라는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조심스러운 결정이 필요한 한 판이 될 수도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보내는 축구팬들에게 스포츠토토의 인기 게임인 축구토토 승무패가 찾아간다”며 “다양하고 정확한 분석으로 적중에 성공한다면, 명절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 게임은 오는 26일(토) 저녁 8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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