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농구 행사다. KBL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클럽팀 중 선발을 거친 50개 팀(초등부 - 저학년 20팀, 고학년 20팀, 중등부- 10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자격은 KBL 유소년클럽에 가입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며, 대한농구협회(KBA)에 농구선수로 등록사실이 없는 자에게 주어진다.
초등 저학년부(1,2,3,4학년)와 고학년부(5,6학년)는 4개조, 중등부는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예선을 치른다. 조별 상위 2개 팀까지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진다. 경기시간은 전, 후반 7분이며(결승전 10분), 공정한 판정과 대회 공신력 강화를 위해 매 경기 KBL 심판과 KBL 경기원이 배정된다.
한편 3일간 고양실내체육관 메인코트(A코트)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8월 9일(일)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결승전은 8월 10일(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nahyei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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