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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오픈] 박성현 VS 이정민 '맞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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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2 넵스)과 이정민(23 비씨카드)이 내셔널 타이틀을 놓고 리턴 매치에 나섰다. 두 선수는 깨끗한 외모에 호쾌한 스윙, 장타력으로 이번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에서 화끈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박성현이 장타력에서 우위에 있다면 이정민은 정교한 아이언샷이 강점이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둘의 재대결에 대회코스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2주 만에 다시 우승컵을 놓고 리턴 매치에 나섰다. 2주전 제주도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선 이정민이 역전우승을 거뒀다.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던 박성현은 3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섰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1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연장 승부를 허용했고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박성현은 "이번은 다를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이정민은 "원래 하던 스타일 대로 치면서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번엔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청라(인천)=헤럴드스포츠 원동민 PD]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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