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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셔널 타이틀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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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인천 청라 지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한 15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내셔널타이틀이 걸린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디펜딩 챔피언인 김효주(20 롯데)를 비롯해 올시즌 나란히 3승을 거두며 상금타이틀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전인지(21 하이트진로)와 이정민(23 비씨카드), 그리고 이들과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한 고진영(20 넵스) 등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기아자동차㈜, 2017년까지 한국여자오픈 후원 지속
기아자동차㈜가 3년 더 한국 여자골프의 발전을 후원한다. 기아자동차㈜와 (사)대한골프협회는 2017년까지 대회 연장 후원을 합의하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기아자동차㈜는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면서, 1, 2부제 티오프 시행, 총 상금 대폭 인상 (5억 → 7억), 역대 우승자 혜택 강화, 다양한 골프팬 참여 이벤트로 한국여자골프를 한 단계 격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후원 연장으로 기아자동차㈜는 3년 간 일군 한국여자골프 발전이라는 로드 맵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기아자동차㈜ 측에서는 “단순히 내셔널타이틀 대회라는 규모 뿐 아니라, 건전한 골프문화를 뿌리내리고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최상의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혁신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를 담당한 최고 수준 코스와 최고 권위 대회와의 만남
2012년 대회 때부터 코스 선정에 있어 최고 권위 대회에 걸맞는 골프장을 고집해 온 기아자동차㈜는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20세기 최고의 프로골퍼인 잭 니클라우스가 전 세계 곳곳에 설계한 코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좋은 코스들만 따로 구성해 놓은 최고수준의 골프장이다.
작년 첫 해는 까다로운 코스 구성과 ‘유리알 그린’ 등으로 2014년 대회 챔프 김효주의 스코어가 3언더파에 그칠 정도로 선수들에게 어렵기로 악명이 높은 코스다. 기아차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2012년 이래로 연속 우승이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을 만큼 풍부한 변수로 작용하며 올해 역시 코스에 대한 적응력이 승부의 향방을 안개 속으로 몰고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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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전경.


▲국내 최고 수준의 부상으로 대회 구성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7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원의 상금이 지급 될 예정으로 금년도 여자프로골프의 판도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지난 해 출시해 사랑을 받고 있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이 수여되는 등 대회 명성에 걸맞는 부상이 준비되어 있다. 홀인원상으로는 신형 K5와 K9이 걸려있고, 특히 3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신형 K5를 제공하는 'K5 챌린지' 특별상을 새롭게 제정해 신차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신형 K5는 SX(Sports Extreme), MX(Modern Extreme) 등 2가지 외관과 7가지 엔진 타입을 갖추고 있으며, 이 차량을 부상으로 받는 출전 선수는 자유롭게 외관과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특별한 사전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
지난 3년의 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의 대표적인 장점은 풍성하고 창의적인 갤러리 이벤트. 올 해 역시 골프팬이 직접 조편성에 참여하는 ‘드림매치’가 골프팬이 꿈꾸는 대결을 실현시킨다. 또한 전문 티칭 프로에게 실전 레슨을 받을 수 있는 ‘K 아카데미’ 가 새롭게 진행되어 골프팬의 참여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드림 매치’는 고객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조편성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역대 챔피언조, 상금왕 후보 조 등 가상으로 편성된 10개 조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3개 조는 실제로 1, 2라운드에서 그 구성에 따라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자동차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한국여자오픈 갤러리 초대권 4매를 증정한다. K-아카데미는 한국여자오픈 기간 중 티칭 프로들이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직접 골프 레슨을 진행하는 이벤트이며 홈페이지 사전 신청자 중 150여 명을 추첨해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한다.

▲K9 시승, K7 도네이션 프로그램 및 풍성한 갤러리 경품 제공
대회장 방문 갤러리를 대상으로 ‘K9 시승 프로그램’이 올해에도 계속 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갤러리 플라자 내에 설치된 시승 예약 부스에서 현장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시승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승 코스는 대회장 주변을 비롯한 청라 국제도시 인근 주요 도로가 될 예정이다. ‘K7 도네이션’은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이벤트. 대회 코스 7번 홀의 ‘K7 도네이션 존’에 볼을 넣은 선수가 77명을 초과하고, 갤러리들은 갤러리플라자에 위치한 도네이션 박스에 카드를 가득 채우는 데 성공하면 총 1천 만원을 서울대학교분당병원 심장혈관센터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갤러리경품 또한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최고 수준이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대회 3라운드에서는 ‘모닝’, 최종일 (4R)에는 ‘레이’ 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이 린드버그(캐디백), 솔병원(건강검진권), 타이틀리스트(퍼터 및 볼), JBL(블루투스 스피커), 베린저(와인), 바록스(마사지 젤), 애플라인드(이너웨어) 등 10여 개의 협찬사들이 경품을 제공하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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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 고양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3번째를 맞는‘K9 VIP 인비테이셔널’ 이벤트는 기아자동차가 K9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들이 기아자동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 오너로서 느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고품격 스포츠 행사다. 전화 및 문자로 응모자를 모집해 사전 라운드 기회를 준다. 한국여자오픈이 열릴 곳에서 경기 코스 그대로 라운드를 해보는 기회는 고객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구매 고객 서비스인 ‘기아레드멤버스’를 위해 클럽하우스 내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멤버십 포인트로 바우처를 사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대회장 내 곳곳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K5 등 기아자동차 주력 차량들을 전시해 갤러리들이 골프 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 차량의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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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효주.


▲챔피언 예우 프로그램으로 대회의 전통을 이어간다
챔피언 예우 프로그램은 그 어느 대회도 따라올 수 없는 블록버스터급이다. 지난 해 챔피언 김효주를 비롯한 최근 5년 간의 우승자를 대상으로 대회 중 ‘K9’ 차량을 지원하고 전용주차장, 챔피언라운지,전용 락커, 공식 호텔 무료숙박을 제공한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도 전용 라운지의 이용과 무료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메이저 대회의 권위를 지키고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의 입장권은 평일권(1,2 라운드)1만원, 주말권(3,4라운드)2만원에 판매되며 인터파크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복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특히 골프 동호인과 팬클럽 카페 회원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신설해 운영한다. 갤러리 주차장으로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이용하도록 준비했으며 청라국제도시역 및 주경기장과 골프장간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은 SBS와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일 생중계 된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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