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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열 세인트 주드 클래식 턱걸이로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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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23 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턱걸이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니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김민휘(23)와 함께 공동 67위로 컷을 통과했다. 노승열은 이날 1타만 더 쳤어도 3개 대회 연속 컷오프 위기에 몰릴 수 있었다. 노승열은 최근 출전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2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했다.

브룩스 코엡카(미국)는 3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2위 오스틴 쿡(미국)을 1타차로 앞서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3위 스티븐 에이커(뉴질랜드)는 이날 16번홀까지 5타를 줄여 선두를 달렸으나 마지막 2개 홀에서 보기와 더블보기를 범해 코엡카에게 선두를 내줬다. 필 미켈슨(미국)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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