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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매킬로이 아일랜드오픈 동반 컷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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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게티 이미지>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안병훈(24)이 유러피언투어 아일랜드오픈(총상금 250만 유로)에서 4오버파의 부진을 보였다.

안병훈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클럽(파71/71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4개를 범했다.
4오버파 75타로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90위다. 안병훈의 이날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는 282.5야드였으며 14개 홀중 6개 홀에서만 볼을 페어웨이에 올렸다. 또한 그린적중률은 50%에 불과했으며 퍼트수도 30개에 달했다.

대회 호스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오버파 80타로 공동 150위를 기록해 지난 주 BMW PGA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매킬로이도 버디 없이 보기만 9개를 쏟아냈다. 15~18번홀에서 4연속 보기를 범하며 경기를 마친 매킬로이는 그린적중률 50%에 퍼트수는 36개였다. 아이언샷과 퍼팅 모두 최악이었던 셈이다. 매킬로이가 예선을 통과하려면 2라운드에서 5언더파 이상을 쳐야 한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막시밀리안 키퍼(독일)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3위인 소렌 한센(덴마크)과는 1타차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리키 파울러(미국)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로 출발했다.[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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