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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D-30 기념 다짐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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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홈페이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잠실실내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세부종목 9개). 세계 80개 국에서 약 6,0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보자 열정으로, 뛰자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배우 김보성 씨와 구혜선 씨가 홍보대사, 히딩크 감독이 명예위원장을 맡았다.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대회 홍보를 위한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발걸음이 뜨겁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 여의도 공원 물빛무대에서 임직원 및 시민 3,000명과 함께 D-30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다채로운 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시각장애 체험을 비롯하여 블라인드 메모 행사, 시각장애인 스포츠 종목 체험 등이 치러진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오주호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문화인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한 대회공식 사진 기록단인 ‘빛으로 사진단’의 작품도 스틸영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빛으로 사진단’은 시각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사진단으로서 신미식 사진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세계 최초의 국제경기대회 시각장애인사진기록단으로서 활동 중이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jaewon7280]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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