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멀티스포츠 골프단이 김태훈, 이형준 등 선수들을 추가영입했다.
신한코리아는 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입단식을 열고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에서 뛰고 있는 김태훈, 이형준, 박준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이으뜸, 추희정, 곽민서를 추가로 영입했다.
장타자 김태훈은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보성CC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국내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인기스타로 발돋움했다.김태훈은 “지난 해 무관으로 끝냈는데, 올해는 경기에 더 집중해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JDX멀티스포츠의 후원을 받게 된 박일환은 “올해는 대상, 상금왕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일환은 지난해 K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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