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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스틴 존슨 생후 7주된 아들 아빠 자랑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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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의 첫 아들 테이텀. 턱이 닮았다.<출처=폴리나 인스타그램>


지난 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미국)의 생후 7주된 아들 사진이 화제다.

골프채널닷컴은 11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존슨의 약혼녀인 폴리나 그레츠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들 테이텀의 사진이다. 재미있는 건 아들이 입고 있는 셔츠에 새겨진 글귀다. "우리 아빠 골프 실력이 너의 아빠 보다 좋을 걸(My daddy golfs better than your daddy)"이란 글귀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우리 할아버지 아이스하키 실력이 너희 할아버지 실력 보다 나을 걸(my grandpa plays hockey better than your grandpa)"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셔츠를 입어야 한다고 반응했다. 테이텀의 할아버지인 NHL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를 빗대 한 말이다.

존슨은 지난 9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블루 몬스터 TPC(파72)에서 열린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J.B. 홈스(미국)에 역전승을 거두며 2013년 11월 WGC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4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지난 해 7월 캐나디언 오픈 이후 갑자기 선수 생활 중단을 선언했다. 코카인 복용으로 PGA투어의 징계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존슨은 6개월간 쉬며 약혼녀 폴리나 그레츠키 사이에서 아들을 얻은 뒤 지난 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복귀했으며 5번째 대회 만에 우승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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