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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X 프로파 결국 어깨수술, 2시즌 연속 시즌 아웃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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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주릭슨 프로파가 결국 어깨 수술을 받았다. 미국 NBC 스포츠 하드볼 토크에 따르면 프로파가 24일 어깨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2015시즌에는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시즌 아웃이다.

앞서 프로파는 지난 18일 자기공명촬영(MRI)등의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어깨 근육에 부상이 재발한 것이 발견됐고, 20일 수술 여부가 확정됐다.

최근 송구는 물론 스윙 훈련까지 병행하며 복귀가 눈앞에 보이는 듯 했기에 더욱 안타까운 소식. 프로파의 어깨 부상은 고질병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프로파의 복귀가 무산되며 텍사스의 주전 2루수 자리는 루그네드 오도어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를 경쟁시키며 긍정적 효과를 바랐던 제프 배니스터 감독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프로파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성적은 명성에 기대를 못 미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94경기에 나와 타율 0.231와 7홈런 28타점을 기록한 것이 최고성적이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jaewon7280]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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