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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네데커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으로 마스터스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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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8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네데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코스(파72 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스네데커는 2위 닉 와트니(미국)를 3타 차로 따돌렸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스네데커는 이번 우승으로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성공하며 PGA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는 스테데커가 이 대회에서 기록한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스네데커는 이번 우승으로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 그리고 4개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스네데커는 지난 해 세계랭킹이 50위 밖으로 밀려나 큰 대회에 나설 수 없었다.

루키 시즌 첫 '톱10'을 노리던 김민휘(23)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1위로 PGA투어 데뷔후 최고 성적이다. 김민휘는 이번 대회의 선전으로 자신감을 갖고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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