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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게임도 한류' 골프존, 미LPGA 골프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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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비치에 위치한 미LPGA사무국에서 골프존과 미LPGA 임원들이 '프로골프 매니저' 라이센스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골프존 엔터테인먼트

골프게임에서도 한류가 불 전망이다. 국내기업인 골프존이 미LPGA 온라인 매니지먼트 게임을 출시한다.

LPGA는 최근 골프존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4월부터 LPGA 온라인 매니지먼트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한국시간) LPGA와 골프존 엔터테인먼트는 미LPGA 사무국이 위치한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비치에서 '프로골프 매니저' 라이센스 조인식을 갖고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이 게임은 80명이 넘는 미LPGA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까닭에 골프 및 게임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박인비, 유소연 등 세계정상급 골퍼가 즐비해 인기 스포츠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LPGA 임원급 인사인 존 포다니는 “LPGA는 골프존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어 매우 기쁘다. 이 게임은 팬들에게 골프와 선수에 대해 한층 흥미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톱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인식에 대해 골프존 측은 "한국이 여자골프와 게임의 강국인 까닭에 여자골프 세계 최고봉인 미LPGA의 게임을 주도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게임이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식 미LPGA 골프 시뮬레이터가 된 골프존은 이번 계약과 더불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골프 비전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기부하기로 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과 관련된 한국기업은 골프존이 유일하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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