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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 미켈슨, 휴매나 챌린지 1,2R 빌리 호셸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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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매나 챌린지를 통해 2015시즌을 연다.

미켈슨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에서 열리는 휴매나 챌린지에서 지난 해 페덱스컵 우승자인 빌리 호셸(미국)과 같은 조로 1,2라운드를 치른다. 미켈슨과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호셸은 지난 해 1000만달러의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를 받은 선수로 2주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선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미켈슨은 이 대회에서 두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2013년 브리시시오픈 우승후 오랜 시간 침묵을 지키고 있다. PGA투어에서 통산 42승을 거둔 미켈슨은 지난 해 '톱10'에도 한번도 들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었다.

봅 호프 클래식이라는 타이틀로 열렸던 이 대회는 PGA 웨스트의 파머, 니클라우스, 라킨타 등 3개 코스를 번갈아 가며 치는 독특한 방식으로 열린다. 1∼3라운드까지는 한 코스씩 돌아가며 경기를 치른 뒤 마지막 라운드는 파머 프라이빗 코스에서 치러진다. 1∼3라운드는 아마추어 골퍼인 유명인사들과 함께 프로암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지난 주 소니오픈에 출전했던 배상문(29)과 노승열(24 나이키골프), 최경주(45 SK텔레콤)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대신 박성준(29)과 재미동포 케빈 나(32), 존 허(25),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출전한다.[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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