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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후보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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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9 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들의 경연무대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에서 우승후보 8위에 랭크됐다.

PGA투어의 공식사이트인 PGA투어닷컴은 6일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매트 쿠차(미국)가 1,2위에 올랐으며 군문제로 이달 말까지 귀국해야 하는 배상문은 8위에 랭크됐다. 배상문은 "최근 4차례의 경기에서 2승과 공동 5위 한번 등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윙이 좋다"는 이유로 8위에 올랐다. 러셀 헨리와 빌리 호셸, 패트릭 리드 등 미국의 '영건' 3인방은 배상문 보다 밑인 9~11위에 자리했다.

또 다른 한국인 출전자인 노승열(24 나이키골프)은 발표된 1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우승자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있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올 해는 출전자격이 있는 38명중 34명이 출전한다. 출전선수 34명중 처녀출전하는 선수가 12명에 달해 누가 우승할 지 쉽게 점치기 어렵다.

우승상금 114만 달러(약 12억 6000만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9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휴양지 코스인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452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컷오프가 없으며 마지막 18번홀은 파5홀로 663야드에 달하지만 내리막 경시가 심해 장타자들은 2온으로 뒤집기를 노리는 홀로 유명하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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